[더현대 서울 맛집] 딤섬 맛집 호우섬 후기/ 홍콩음식/ 웨이팅 팁

안녕하세요:) 꾸몽입니다.

오늘은 더현대 서울에서 검색 순위가 가장 높고 맛집으로 소문난 호우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우선 호우섬은 지하1층에 위치해있어요.

호우섬은 현대 식품관 앱과 각 에스컬레이터 앞 층별 안내 키오스크에서만 웨이팅이 가능해요. 웨이팅은 정각에만 오픈이 되고 웨이팅 인원이 너무 많으면 호우섬에서 웨이팅 줄 서기를 막아버려요. 정각에 빠르게 웨이팅 잡으세요!

대기 순서가 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는데 이때 알림 후 5분 경과 시 대기가 취소될 수 있으니 카카오톡 알림 수시로 확인하셔야 해요!!

매장은 생각보다 꽤 크고 좌석 간의 거리가 멀어서 좋았어요.

호우섬은 딤섬, 누들, 뽀 짜이판(홍콩식 솥밥) 등이 있어요.
메뉴판을 보시고 난 후 주문지에 저희가 체크해서 계산대에서 선불로 계산을 하셔야지 주문이 들어가요.

저는 누들 하나, 딤섬 하나 시켰습니다.

쇼마이

쇼마이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쇼마이(3 pcs)를 시켰어요.
가격은 ₩7,500
굵직하게 다진 새우와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딤섬이에요.
육즙이 팡-! 하고 터지면서 통통한 새우가 씹히는데 딤섬은 맛있더라고요.

맑은 우육탕면

다음 시그니처 메뉴인 맑은 우육탕면을 시켰어요.
가격은 ₩9,000
국물은 먹을만했어요! 다만 면에서 고수 향이 많이 난다고 해야 하나? 면에 간이 많이 배어있더라고요. 향신료 향이 너무 많이 나서 국물 몇 숟갈만 떠먹고 그대로 자리 일어나서 왔습니다... 호우섬 오면 우육탕면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길래 먹어봤는데 저는 비추천이에요.😅

실제로 홍콩에서 굉장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 생각하고 호우섬에 방문했는데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봐요. 저는 웨이팅도 너무 길기도 하고 입맛에 안 맞아서 재방문은 안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