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맛집] 수제햄버거 번패티번 후기 / 주차 무료

안녕하세요:) 꾸몽입니다.

오늘은 더현대 서울 수제버거 맛집 번패티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더현대 서울 먹을 곳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뭘 먹어야 할지 정하기 힘들더라고요. 뭘 먹어야 할지 구경하다가 우연히 찾아가게 되었는데 맛있어서 후기 적어봅니다!

우선 번패티번은 5층 사운즈 포레스트 옆, 블루보틀 옆에 위치해있어요. 매장도 굉장히 넓고 깔끔해요.
저는 평일 2-3시쯤에 방문했었는데 웨이팅도 따로 안 해도 되고 바로 주문하면 됐어요.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줄이 길다고 하니 현대 식품관 앱으로 웨이팅 걸어두시고 쇼핑하시면 될 거 같아요.

번패티번 메뉴판

수제버거 종류도 다양하고 토핑 추가 원하시면 추가도 돼요.
다만 수제버거라 그런지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좀 소요가 됐어요.
*스크램블 버거는 오전 11시까지만 판매됩니다. ( 패티가 들어가지 않아 비건 버거로 유명하다고 해요! )
스크램블 버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먹어보질 못 했어요ㅠ

저는 베이컨 치즈버거 ₩7,900 + SET1. 1/2 프렌치프라이, 음료 ₩4,500 + 바닐라 쉐이크 ₩5,000을 주문했어요.
우선 감자튀김 뜨거우니까 정말 바삭해서 맛있어요. 첫 입은 약간 짭짤했는데 먹다 보니 짠맛도 잘 안 나요. 다들 아시는 그 감자튀김 맛..!
다음은 베이컨 치즈버거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캐러멜 어니언이 들어있어요.
번패티번은 확실히 번이 정말 특이했어요.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우면서도 푹신? 해서 식감이 특이했어요. 수제버거집 가면 가끔 버거가 너무 자극적인 곳이 있어서 다 먹고 난 후에 마실 걸 찾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하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패티도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바닐라 쉐이크도 쉑쉑 버거에서 먹는 바닐라 쉐이크 맛이랑 비슷해요~^^

번패티번 이용하시면 2시간 무료주차도 해드려요~

수제버거 좋아하시면 한 번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