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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메뉴추천] 푸라닭 블랙마요 / 블랙 알리오 + 고추마요 솔직후기

by 꾸몽 2021. 6. 22.

안녕하세요:) 꾸몽입니다.

오늘은 푸라닭 치킨의 블랙 마요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블랙 마요는 블랙 알리오 반 고추 마요 반 들어가 있는 메뉴예요. 푸라닭 베스트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인기가 좋아요.

블랙마요

왼쪽이 깊고 진한 간장과 담백한 마늘이 어우러진 블랙 알리오, 오른쪽이 고소한 마요네즈와 매콤한 청고추의 조화로 탄생한 고추 마요예요.

웨지감자에 파묻혀서 안 보이지만 고추 마요에 할라피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들어있어요. 할라피뇨 반, 치킨 반 들어있는 거 같아요... 먹다 보면 할라피뇨만 남아돌 정도로 아낌없이 듬뿍 넣어줘요.
고추 마요 소스가 달짝지근해서 느끼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할라피뇨가 많이 들어가 있는 건가?🤔 저는 할라피뇨 따로 먹지 않아도 느끼하지 않더라고요!
고추 마요 소스를 따로 더 줘서 떡이나 웨지감자에 푹 찍어먹으면 좋더라고요. 소스가 전혀 부족하지 않아요!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예요.

블랙알리오

다음은 블랙 알리오예요.
블랙 알리오는 간장치킨 치고는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짜게 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조롭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제가 짜게 먹거든요..ㅎㅎ 자극적인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
저는 저 바삭바삭한 갈릭후레이크가 씹는 맛도 있고 블랙 알리오와 조화가 잘 어울려서 좋더라고요. 다만 소스가 굉장히 묽고 안에 간이 덜 배어있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전체적으로 치킨 살이 되게 촉촉하고 부드럽더라고요. 둘 다 아무래도 양념이 버무려진 치킨이다 보니까 치킨의 바삭함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저는 아무래도 블랙 알리오보다는 고추 마요가 입맛에 훨씬 맞았어요. 고추마요 추천드려요!!! 지나고 나면 생각나는 맛이에요.

가격은 ₩18,900
저는 웨지감자를 추가해서 + ₩2,000원 주고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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