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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더현대 서울 카페] 핫한 카페 Top 카멜커피 / 웨이팅 팁, 맛 후기

by 꾸몽 2021. 6. 13.

안녕하세요:) 꾸몽입니다.

오늘은 카멜커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더현대 서울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카페 블루보틀, 카멜 커피 등이 있잖아요. 그중 카멜 커피가 엄~~~ 청 핫하다고 해서 다녀와봤어요.

우선 카멜커피는 B1층에 위치해있고 평일 3-4시에 방문하여도 웨이팅이 80팀 이상이었어요...
카멜 커피 방문 예정이신분들은 에스컬레이터 앞에 층별 안내 보드가 있어요. 여기서 식당과 카페 웨이팅 신청도 가능하고 카멜커피 매장에 방문하시면 입장 대기 서비스도 있으니 식사 전이나 쇼핑 전에 웨이팅 무조건 잡아두세요. 또 현대 식품관 앱으로 웨이팅 걸어두셔도 돼요. 입장할 차례가 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 카카오톡 알림 후 5분 안에 입장하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고 해요.

40-50분? 기다리다가 드디어 입장..! 카카오톡으로 알람이 와도 매장에서 5분-1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했어요.
매장 자리가 굉장히 협소해요. 테이블이 5개 정도?
주문 차례가 되어서 주문을 해도 매장 내 테이블 자리가 비어있지 않으면 매장 내 섭취가 불가능해요...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테이크 아웃 추천)

카멜커피 메뉴판

M.S.G.R은 미숫가루예요!

주문할 때 테이크아웃할 건지 매장에서 먹고 갈 건지 물어보는데 이때 테이크아웃이라고 말씀하신 뒤 매장 내에서 섭취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정부지침으로 인하여 매장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

주문하시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줍니다. 메뉴 나오면 직원분이 번호 불러주세요.

두구두구-!!
드디어 먹는 카멜 커피.
카멜 커피 시그니처 메뉴인 카멜커피 두 잔을 시켰어요.
가격은 ₩5,500

진짜 너무 아담하죠ㅋㅋㅋ 실제로 봐도 아담해요. 커피 원샷 가능한 사이즈이지만 기다린 보람이라도 있게 아껴서 한 모금씩 마셨어요...

카멜 커피는 섞지 말고 그냥 드시라고 안내해주셨어요.
첫 한 모금, 온전히 크림 맛이 느껴져 달달하고 부드러워 맛있고
두 모금, 세 모금, 먹다 보면 진한 라떼 맛이 느껴져 흥미로웠고
마지막 한 모금, 크림이 가라앉아 달달한 여운을 남겨줬어요. 또 생각나서 한 번 더 올 거 같은 여운이..!
모든 한모금 한 모금이 맛이 미묘하게 달라서 매력적이었습니다.

아인슈페너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멜 커피 추천드릴게요.

앙버터

아! 카멜커피하면 다들 앙버터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꼭 먹어봐야한다고 그래서 저도 시켜보았는데... 내용물이 빈약해요..! 바게트도 굉장히 눅눅해서 저는 비추천입니다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터가 부드럽고 달아서 손이 가긴 하더라고요.

자리도 협소하고 웨이팅 긴 거 말고는 참 괜찮은 카페인데..! 여유가 있으면 한 번 드셔 보는 거 추천드릴게요. 다만 너무 기대하고 가면 실망이 클 수 있으니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카멜 커피 방문하실 분들 무조건 웨이팅 잡아두시는 팁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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